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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여정, 값진 발자취 : 창사 55주년 기념 장기근속자 인터뷰”

  • 번호
    16
  • 등록일
    2024.04.08
  • 조회
    110


"긴 여정, 값진 발자취 . 창사 55주년 기념  장기근속자 인터뷰"




장기근속자가 점점 줄어드는 추세인 요즘, 건일제약에는 회사의 성장과 발전을 함께해 온 많은 장기근속 사원분들이 계십니다. 건일제약에서도 장기근속 사원들을 위해 리프레시 휴가, 포상금 등 다양한 복지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창사 55주년을 맞아 회사의 뿌리와 역사를 함께한 장기근속자 두 분과 특별한 인터뷰 시간을 가져보려고 합니다. 지금부터 건일제약 의약1본부 유영진 본부장님과 건일바이오팜 생산, 공무팀 윤종철 팀장님과의 인터뷰를 통해 회사의 여정을 되돌아보고 장기근속의 비결과 노하우를 들어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Q1.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유영진 본부장 1992년 1월 건일제약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하여 33년째 근무하고 있고 현재는 의약 1본부장을 맡고 있는 영원한 건일 맨 유영진입니다.
 

윤종철 팀장 건일바이오팜 생산팀과 공무팀에서 팀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윤종철이라고 합니다. 건일에 입사한 지는 25년이 조금 넘었습니다.
 

Q2. 회사 창립 55주년을 맞이하는 소감은 어떠신가요?
 

유영진 본부장 건일제약이 창립 55주년을 맞이했다 하니 오래 근무한 한 사람으로서 누구보다 축하하고 감개무량합니다. 반백 년이 넘는 오랜 세월 동안 건일제약이 우리나라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 파수꾼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는 게 무엇보다 자랑스럽습니다.
 

윤종철 팀장 제가 입사할 때 일했던 공장으로 돌아와서 55주년을 맞이하게 되네요. 처음 시작한 곳에서 55주년을 맞이하다 보니 회사가 대내외로 많이 성장해서 기쁘고, 거기에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었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낍니다.


2010 전사 체육대회 당시 유영진 본부장.



Q3. 회사와의 첫 인연은 어떻게 시작되었나요? 그 때의 회사는 어떤 모습이었나요?
 

유영진 본부장 1992년 대학 졸업을 앞두고 진로를 고민하고 있을 때에 지인분의 소개로 건일제약(당시에는 건일약품)에 입사하여 건일제약과 첫 인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당시에는 영업 조직이 병원 사업부와 OTC(약국) 사업부로 만 구성되어 있었고 ETC(의원)을 전담하는 의약사업부는 없었습니다. 회사 연 매출 규모는 150억~200억 정도로 기억되고 건일제약을 대표하는 품목은 전문의약품인 진통소염제 로딘과 근이완제인 무코릴 제품이 있었고 OTC 품목을 대표하는 품목은 간 영양제 실리박 등이 있었습니다.
 

윤종철 팀장 공장 주사제 팀에서 근무하시던 분의 소개로 1995년도에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입사 당시 건일바이오팜 공장(당시 건일약품 공장)만 있는 작은 곳이었지만 그렇다 보니 직원들끼리 딱 붙어 있으면서 교류도 굉장히 잘 됐었고 퇴근 후에 함께 GMP 스터디도 했던 에너지 넘치는 곳이었습니다. 입사 당시에 있던 분들이 굉장히 열정적이고 포부도 크신 분들이라 회사가 더 커 나갈 수 있을 거라는 기대는 있었는데 지금 보면 그 때의 기대만큼 공장들이 많이 늘어났고 또 좋은 사람들도 많이 근무를 하고 있어 벅찬 느낌이 듭니다.


Q4. 근속 기간 중, 잊지 못할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있나요? 회사 업무 역량은 물론 개인적으로 성장했던 시기는 언제인가요?
 

유영진 본부장 아모크라 제품 출시 후 매출이 급성장하면서 우수사원 포상으로 우수사원에 함께 뽑힌 10명의 동료와 싱가포르와 태국을 다녀왔습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가는 해외여행이어서 그런지 어린아이가 소풍 가는 것처럼 무척이나 설레었고 20여 년이 지났지만 지금도 기억이 생생합니다. 그 당시에 여행을 함께 갔던 동료들이 영업을 잘 해 후엔 모두가 팀장이 되었고 대부분 10년 이상은 건일에서 근무를 했습니다.
그 때 같이 포상휴가를 다녀온 청주의약팀 김용덕 님과 제가 건일에 남아있는데 저희 둘은 예전부터 대전지점에서 같이 오랫동안 근무했던 동료고 또 선의의 경쟁을 통해서 서로에게 좋은 영향을 주고받으며 성장하여 현재까지 30년 넘게 건일에 근무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제가 가장 많이 성장했던 시기는 의약분업이 시작된 2000년으로 기억됩니다.
그 시절 영업사원 개인 월 판매 목표가 3000만원 정도 되었는데 영업이 무척이나 잘 되어 1억 매출을 마감하고도 다음 달로 이월시킨 매출이 5000만원이나 될 정도로 영업이 잘되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그때 영업이 잘 되어서 그랬는지 몰라도 일에 대한 즐거움과 일하는 보람이 무척이나 컸었습니다. 영업의 참맛을 느껴서 개인적으로 영업에 대한 마인드와 개인 역량도 급성장했던 시기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윤종철 팀장 국내에 밸리데이션 개념이 없었던 20세기 말에 미국 제약사(쉐링프라우) 실사를 받을 때 힘들게 설비를 점검하며 열심히 만든 자료들을 만들었습니다. 당시에는 잘 만들었다고 자부했지만 이후 밸리데이션 개념이 국내 정립되고 나서 자료들을 살펴보니 놓친 것들도 많아서 같이 일했던 동료들끼리 반성하고 아쉬워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펜믹스 공장 초기에 페니실린 제품을 일본에 수출하기 위해 공장 동료들과 같이 밤늦게까지 열정적으로 일하고 수출에 성공했을 때가 개인적으로도 성장했던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그 시기부터 회사가 본격적으로 국내에 이름을 알렸고 모 학교에서는 펜믹스 성공 사례를 가지고 교육할 정도로 회사가 성장했던 시기였습니다. 그때 현재 근무하고 계시는 송홍석 본부장님과 무에서 유를 창조하고 모르는 부분 스터디도 해 가며 일했었는데 그 덕분에 많이 성장하고 배웠습니다. 일반적으로 국내에서 하는 GMP보다 저희 쪽에서 훨씬 높게 관리를 해서 자부심을 가지고 근무했습니다.


 


 

Q5. 회사 성장에 기여한 자랑스러운 일을 소개해 주실 수 있나요?
 

유영진 본부장 1992년도 건일제약 대전사무소에 입사해서 OTC 사업부에서 영업을 처음 시작하였는데, 1994년에 대전사무소에서 ETC(의원) 활성화를 위해 자체 의원 전담 사원을 두기로 하여 제가 뽑혀서 가게 되었습니다. 품목도 많지 않았고 ETC 영업이 무척 힘들 때라 당시 대전시 전체와 청주시 전체를 담당했음에도 불구하고 월 매출액이 1천만 원도 채 안 되었습니다. 그런데 아모크라375정과 아모크라 시럽이 출시되면서 소아과, 이비인후과 시장 개척에 집중하였고 매출도 급격하게 증대되면서 ETC(의원) 영업의 참 재미를 알게 되었습니다. 아모크라로 인하여 매출이 급성장하면서 회사에서도 ETC 시장 가능성을 보게 되었고, 회사는 과감히 OTC 시장을 정리하고 ETC 시장에 눈을 돌렸습니다. 급기야 의약사업부가 생기게 되었고 이로 인하여 회사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비오플, 오마코, 풀미칸 등 우수한 품목이 지속해서 출시되면서 건일제약은 급성장하게 되었는데, 어떻게 보면 ETC 영업이 의약사업부가 생기는 계기가 되었고 회사 성장의 밑거름이 된 것 같아 자긍심이 듭니다.

 

윤종철 팀장 주사제 팀에 입사하여 건일/펜믹스 액상, 분말, 동결건조기 운영을 안정화했고, 주사제 파트 안정화가 필요한 곳마다 보직을 이동해 근무했습니다. 주사제 전용 생산공장인 펜믹스 2본부 공장이 생길 때도 생산 담당자로 주도했고, 생산 담당으로서 페니실린 제품의 일본 수출에 기여했습니다.

 



 



Q6. 한 직장에서 장기근속할 수 있었던 비결이나 노하우가 있을까요? 또, 앞으로 건일에서 이루고 싶은 개인적인 목표나 포부가 궁금합니다.
 

유영진 본부장 제가 장기근속할 수 있었던 이유는 꾸준한 자기 관리와 근면 성실함, 그리고 남에게 지기 싫어하는 일에 대한 열정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또한 고객과의 약속은 어떠한 일이 있어도 꼭 지킨다는 철칙으로 영업에 임해 고객의 신뢰를 얻을 수 있었고 이것이 고객들에게 믿음을 주게 되었습니다. 한 번 인연을 맺은 고객들과는 지금까지 관계를 지속해 오고 있는데 이것이 안정된 영업을 할 수 있었고 장기근속 할 수 있었던 비결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건일제약에서 개인적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는 영업 생활을 그만두기 전에 영업의 꽃인 본부장을 꼭 한 번 하고 회사 생활을 마치는 것이었습니다. 이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며 앞만 보고 달려왔는데 작년 말 대표님으로부터 본부장 제의를 받게 되었고 올해 저의 오랜 꿈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이 꿈을 이루게 해 주신 경영진에 무엇보다 감사드리고, 본부장이 된 만큼 마지막 열정을 불태워 회사 성장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윤종철 팀장 남의 시선에 흔들리지 않고 내가 해야 할 일을 할 수 있도록 응원해 준 좋은 상사와 동료들의 배려가 장기근속의 비결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무엇을 해서라기보다는 이 회사에 오면서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났던 것이 장기근속의 비결인 것 같습니다. 제가 했던 업무들이 가이드가 정해져 있는 업무들이 아니고 새롭게 개척하고 변화시키는 업무들이 많아서 함께해 주는 사람들이 없었으면 힘들었을 것 같은데, 힘들 때 저를 응원해 주고 같이 믿어주고 따라주었던 사람들 덕분에 장기근속할 수 있었습니다. 저도 누군가가 본인의 일에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응원하고 도움 주는 게, 건일에서 이루고 싶은 개인적인 목표입니다.






Q7. 장기근속하시면서 번아웃이 찾아온 적도 있었나요? 번아웃을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유영진 본부장 번아웃이 올 때도 있었지만 2006년도에 건일제약이 팀 체제가 되면서 지역 이동을 여러 번 했는데 지역 이동 때마다 새롭게 시작해야 하니 새로운 동기부여가 되면서 자연스럽게 번아웃을 극복했던 것 같습니다.

또 한 가지는 대전지점 영업사원으로 있을 때 동료와 선의의 경쟁을 했었습니다. 라이벌 관계로 서로의 성장과 매출, 노하우를 연구하며 목표를 가지고 경쟁하다 보니 어느 순간에 한 단계 성장하고 지금의 위치까지 올 수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의 후배 직원들에게도 영업 담당자별로 영업을 잘하는 품목 같은 경우는 잘하는 담당자가 어떤 영업을 하고 있는지 노하우를 알아보라고 이야기해 줍니다.
 

윤종철 팀장 저는 20년 넘게 주사제 쪽에서만 근무하다가 고형제 쪽으로 발령을 받았습니다. 고형제 업무가 익숙하지 않았는데 관리를 해야 하는 상황이 되다 보니 많이 힘들었습니다. 그 당시 업무에 숙련된 후배 직원들이 많지 않았고 신입사원들도 많다 보니 모르는 부분들을 다시 교육하고 안정화시키는 것이 처음에는 쉽지 않았습니다. 당시 계시던 강보성 본부장님과 이후 부임하신 송홍석 본부장님께서 방향도 알려주시고 주변 분들께서 많이 도와주셔서 잘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Q8. 함께 일한 동료나 상사, 후배들 중에 가장 기억에 남거나 나에게 큰 영향을 끼쳤던 분이 있나요?
 

유영진 본부장 팀장이 된 지 1년 만인 2007년 팀 정상화를 위해 부산의약팀 지역 팀장으로 발령받아 가게 되었습니다. 팀을 정상화시키는 것이 쉽지 않은 상황이었는데 그때 저에게 가장 큰 힘이 되어준 친구가 팀 내 차석이었던 탁현철 과장입니다. 그 친구가 물심양면으로 저를 도와 부산의약팀 재건에 힘써준 덕분에 부임 2년 만에 의약 본부에서 1~2위를 다툴 정도로 팀이 성장하였고 안정화되었습니다. 그때 인연이 되어서 탁현철 과장과는 호형호제하는 사이가 되었고 지금도 일 년에 2~3번 만나며 인연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윤종철 팀장 입사 초기에 잘 이끌어 주셨던 문장호님과 펜믹스로 보직 변경했을 때부터 믿고 응원해 주신 강보성 님이 가장 기억에 남고, 지금도 곁에서 응원해 주시는 송홍석 본부장님과 더불어 제약인으로서 지속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힘이 되어 주셨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믿고 따라준 여러 후배들에게도 많이 배웠습니다.







Q9. 회사의 역사를 돌아보았을 때, 가장 역사적인 순간을 꼽는다면 무엇이 있을까요?
 

유영진 본부장 아모크라 제품 도입과 의약분업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아모크라 제품 도입으로 인하여 클리닉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고, 의약분업 때 건일제약이 고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한 것 같습니다.
 

윤종철 팀장 첫 번째로는 IMF를 꼽고 싶습니다. 회사뿐만이 아니라 국가적으로도 힘들었을 때인데 회사에서도 직원들을 배려해 주려고 고민을 많이 해주었고 직원들 모두 서로 응원하고 북돋아 주며 힘을 냈던 시기인 것 같습니다. 두 번째로는 일본 기준을 뚫고 수출한다는 것 자체가 당시의 국내 제약 기술 수준으로는 쉽지 않은 상황이었었는데 페니실린으로 일본 수출의 물꼬를 텄고 회사를 일본에 널리 알리면서 직원들도 자부심을 많이 가졌었습니다. 처음 수출하면서 100만불, 200만불, 500만불 수출 규모가 올라가는 것을 보았을 때를 가장 역사적으로 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Q10. 55년을 눈부시게 달려온 건일제약, 앞으로 건일의 미래를 어떻게 보시나요?
 

유영진 본부장 건일제약의 미래는 밝다고 봅니다. 오마코를 비롯하여 로수메가, 아모크라, 비오플, 풀미칸, 서카딘 등 우수한 제품을 보유하고 있고 우수한 영업 인력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성장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윤종철 팀장 변함없는 도전 정신으로 꾸준히 성장하는 회사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건일은 안주하지 않고 늘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 도전하는 회사기 때문에 앞으로 공장도 계속 늘려 나가면서 더 번창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Q11. 앞으로 회사와 함께 빛나는 길을 함께 걸어갈 후배 직원들에게 회사와 인생의 선배로서 해 주고 싶은 조언이 있을까요?
 

유영진 본부장 좋은 회사는 나와 우리가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일희일비하지 말고 주인 의식과 소속감을 가지고 자기 계발을 통해 자기에게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한다면 일에 대한 보람과 성취감도 얻을 것이고 저처럼 오랫동안 건일에 몸담게 되면 평생직장이 되어 안정적인 삶을 살게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많은 후배들이 건일에서 자기의 꿈을 펼쳤으면 합니다.
 

윤종철 팀장 회사 동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늘 고민하고 노력하며, 상대방 입장에서도 바라볼 수 있는 여유로움을 가졌으면 합니다. 나만 혼자 잘한다고 성장할 수 있는 사회는 아니기 때문에 상대방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마인드를 가지면 상대방의 도움도 얻을 수 있고 서로 힘든 상황이 있을 때 협조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Q12. 오랫동안 근무하시며 나의 변화와 성장, 도전과 성취를 함께하신 분들께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으면 나눠 주세요.
 

유영진 본부장 신입사원 때 늘 격려해 주셨던 선대 회장님이 문득 생각이 나는데, 1년에 한두 번 꼭 지점에 방문하셔서 맛있는 식사를 사 주시면서 일 관련된 이야기는 일절 안 하시고 오로지 격려만 해 주셨습니다. 그것이 신입사원이었던 저에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
제가 부산의약팀 팀정상화를 위해 발령받았던 시기의 이야기인데, 그때 막내가 생후 5개월이 됐을 때라 부산으로 지역을 이동하는 게 심적으로 많이 부담되었었습니다. 어느 날 통장에 월급 외의 돈이 입금이 되어 관리 본부에 잘못 입금된 돈이 아닌지 문의했는데 선대 회장님께서 고생한다고 보내주신 격려금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울컥할 만큼 선대 회장님의 사랑과 격려를 많이 받았었던 것 같고 회장님의 세심한 관심과 응원이 제가 어려울 때마다 마음을 추스르고 또다시 나아가게 했던 힘이 됐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어려울 때나 힘들 때나 언제나 옆에서 부족한 저를 위해 늘 기도하며 응원해 준 아내와 가족들에게 고마움과 감사함을 전합니다. 사랑하는 가족이 있었기에 30년 넘는 세월 동안 건일제약에서 일할 수 있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저의 첫 직장이 건일제약인 만큼 마지막 유종의 미도 건일제약에서 멋지게 거두려고 합니다.
건일을 떠나는 날까지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며 영원한 건일인으로 남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윤종철 팀장 회사 경영진 분들과 동료들에게 늘 감사하고 앞에서 뒤에서 응원해 주신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회사 생활에서는 아프지 않고 다치지 않고 건강 챙기면서 회사 생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공장이다 보니 위험 요소들이 사방에 있어서 신입사원들이 입사할 때도 다치지 말고 건강하게 근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이야기합니다.

저를 응원해 주신 선후배님들, 늘 고맙게 생각하고 있고, 그분들 없었으면 제가 여기까지 오지 못했을 것 같습니다. 혼자서는 올 수 없었기에 감사하게 생각하고 그분들도 하시는 모든 일들 순조롭기를 응원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유영진 본부장님과 윤종철 팀장님과의 인터뷰를 통해 회사의 역사를 살펴보고 회사 생활의 비결과 노하우를 들어보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회사의 살아있는 역사로서 회사의 발전과 성장에 기여한 유영진 본부장님과 윤종철 팀장님께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 더욱 밝은 미래를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