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님과 대화합시다”

건일제약(본사) 제2회 타운홀-미팅
 

지난 3월 16일 제2회 건일제약(본사) 타운홀 미팅을 건일제약 서울 본사에서 진행하였습니다. 타운홀 미팅은 “경영진과 직원 간의 원활한 소통의 기회를 만들어 업무의 효율 증가 및 소통의 부재로 오는 오해와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해 개최하게 되었다"라는 이한국 대표님의 취지 설명으로 시작되었습니다.





 

타운홀 미팅은 1회 때와 마찬가지로 시작 전에 직원들이 직접 대표님께 궁금한 질문들을 미리 적어놓았고, 대표님께서는 각 질문들에 대해 솔직하고 진솔하게 답변해주셨습니다.

사전 질문은 회사/업무 관련, 개인적 질문, 복리후생 관련 세가지로 나누어 진행되었습니다.




 

가장 먼저 대표님에게 묻는 개인적인 질문시간을 가졌는데요.

대표님의 혈액형 및 MBTI를 묻는 질문에 “O형”과 “ISFJ”라는 답을 주시며 혈액형 유형 타입에 공감하지는 않으나 코로나와 관련하여 O형이 코로나에 잘 걸리지 않는다고 하는데 건일제약 확진자분들의 혈액형이 궁금해지긴 한다며 위트 있게 말씀해 주셨습니다.

MBTI의 경우 10년 전 접해보아 정확한 답변을 위해 재검사를 진행하셨고 ISFJ의 결과를 얻었다고 답해주셨습니다. 사람 성격은 16가지로 판단할 수 없다고 생각하시고, MBTI에 대해 인지는 하지만 그걸로 사람을 판단하기는 어렵다며, 업무 및 경험에 따라 결과도 변하는 것 같다는 개인적인 의견도 함께 말씀해 주셨습니다.





 

대표님의 스트레스 관리법 및 해소법이 궁금하다는 질문에는, “마음가짐의 중요성을 강조하셨습니다. 과거에 비해 현재 스트레스를 더 많이 받지만 훨씬 더 잘 견뎌내는 것 같다.”라고 말씀 하시면서 대부분의 경우 스트레스는 허상이 대부분이며 "별 거 아니다!"라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셨습니다.

회사/업무 관련 질문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에 대한 건일제약의 최종 목표와 대표님께서 생각하시는 건일제약의 미래에 대한 질문에 최종보다는 단기적인 목표로 유럽, 미국, 일본에 허가를 받아 수익을 창출하고 작지만 강한 기업이라는 모토처럼 그러한 기업으로 발전하기를 바라신다며 특정 기술, 분야, 제품 등에서 건일제약이 생각날 수 있도록 내세울 수 있는 강점이 있는 회사, 회사의 아이덴티티, 차별화 포인트를 만들어 가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직원들을 위해 만들고 싶은 사내 복지 정책에 대한 계획이 있냐는 질문에 보편적인 복지보다는 독특하고 선별적이며 다른 회사와는 차별화된 복지가 좋다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건일제약은 제조업이다 보니 생산본부와 영업마케팅본부 본사 직원들 모두가 누릴 수 있는 복지를 찾는데 어려움이 있어 그 부분에 있어 많은 고민을 하신다며,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보편적인 복지를 뽑는다면 모든 직원들이 편하게 이용하고 즐길 수 있는 간식이 구비되었으면 좋겠다고도 하셨습니다.

타운홀-미팅을 마무리하며 대표님께서는 한 번 더 소통에 대해서 강조하시면서, 타운홀-미팅은 답을 하기 위함이 아닌, 소통을 위한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대화를 통해서 업무 시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하고, 유연한 회사를 만들어가자고 마무리하셨습니다.





건일제약은 타운홀 미팅 이외에도 직원들과 열린 소통문화를 구축하기 위하여 타부서 간 정기적인 미팅을 통해 업무, 분위기, 상황을 공유하여 타부서의 이해도 높이고 협업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는 ‘갭 줄이기’와 직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좀 더 나은 근무환경과 회사로 성장시켜 나가기 위한 면담 소통 프로그램인 ‘인사가 인사합니다’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