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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일제약, 자회사 '펜믹스' 김선호 부사장 발령

  • 번호
    14
  • 등록일
    2009.10.02
  • 조회
    6,063
건일제약, 자회사 '펜믹스' 김선호 부사장 발령

역량강화 차원 팀장급 순환보직제도 실시

건일제약(대표이사 김영중)은 10월 1일자로 본사 및 자회사 ㈜펜믹스 (대표이사 김용옥)에 대한 대대적인 인사 발령을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자회사 펜믹스 관리본부장을 맡고 있는 김선호 전무이사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펜믹스 김선호 부사장은 고려대 화학공학과와 고려대 경영대학원를 졸업하고, 미국공인회계사(AICPA) 자격을 취득했다.

이후 건일제약 기획본부장, 관리본부장을 거쳐 현재 펜믹스 관리본부장으로 재직 중이며, 페니실린 완제 의약품 전문회사인 펜믹스의 빠른 성장에 큰 역할을 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펜믹스는 페니실린 완제 의약품 생산 전문 기업을 모토로 2002년 설립 이후  발전을 거듭해 2009년 현재 국내 위수탁생산액 약 200억원, 일본 수출액 약 190억원 규모의 대표적인 위수탁 생산 전문 기업으로 성장했다. 

한편 건일제약은 이번 인사에서  박요한 이사 승진 외 9명의 팀장급 인력에 대해 장기적 인재 육성차원에서 순환보직을 전격 단행했다.

건일제약 최재희 이사(기획관리본부장)는 “차기 조직리더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타 업무경험 기회를 부여하는 것이 이번 인사의 의미”라며 “향후 수시로 팀장급 인력에 대한 역량강화 차원의 순환보직이 실시될 것”이라고 전했다.